존재의 99퍼센트
존재의 99퍼센트
  • 김광부 기자
  • 승인 2020.06.23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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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20.06.23

(2020.05.23(토) 섬마을선생 촬영지, 옹진군 대이작도 트래킹 "대이작도 가는 여객선에서" (사진: 김광부 기자)
(2020.05.23(토) 섬마을선생 촬영지, 옹진군 대이작도 트래킹 "대이작도 가는 여객선에서" (사진: 김광부 기자)

“‘21세기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는 미국의 건축가 버크민스터 풀러 Buckminster Fuller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라는 존재의 99퍼센트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고 냄새도 맡을 수 없고 잡을 수도 없다(중략).’

그럼에도 우리는 99퍼센트가 아니라 1퍼센트에 집착한다.  형태가 있는 1퍼센트에 온갖 에너지를 집중한다.  당신이 보여줄 수 있는 건 창대하다는 것을 잊지 마라.  당신에 대해 보여지는 것이 미약할 뿐이다.”

제리 살츠 저(著) 조미라 역(譯) 《예술가가 되는 법》 (처음북스, 12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 이상으로 고귀한 존재입니다. 꽃처럼 기죽지 말고 자신의 꽃을 피우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선한 비전 속에 태어난 하나님의 소중한 꽃입니다.  이른 꽃도 있고 늦게 피는 꽃도 있으니 아직 꽃을 못 피웠다고 기죽지 마십시오.

쓰러져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넘어지지 않는 존재가 아니라 넘어졌다가도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나는 존재입니다.  다시 일어서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영원한 것’을 배우는 존재입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잠24:16)

자신을 초라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누군가의 버팀목입니다. 내가 주었던 사랑, 내가 흘렸던 땀과 눈물로 누군가는 삶을 아름답게 살아갑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 이상으로 존귀하고 멋지고 희망스러운 존재들입니다. 남들이 뭐라하든 하나님이 보시기에 충분히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강남 비전교회
한재욱 목사

(2020.05.23(토) 섬마을선생 촬영지, 옹진군 대이작도 트래킹 "대이작도 가는 여객선에서" (사진: 김광부 기자)
(2020.05.23(토) 섬마을선생 촬영지, 옹진군 대이작도 트래킹 "대이작도 가는 여객선에서" (사진: 김광부 기자)
(2020.05.23(토) 섬마을선생 촬영지, 옹진군 대이작도 트래킹 "대이작도 가는 여객선에서" (사진: 김광부 기자)
(2020.05.23(토) 섬마을선생 촬영지, 옹진군 대이작도 트래킹 "대이작도 가는 여객선에서" (사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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