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위해 관내 대학과 맞손
성동구,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위해 관내 대학과 맞손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6.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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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양대학교, 26일 한양여자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위한 협력 및 추진단 구성, 공동 건의 등 추진

성동구가 관내 대학인 한양대학교 및 한양여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성동구는 이달 3일부터 TF팀을 구성하고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GTX-C 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왕십리역 신설에 대한 강력한 요구가 이어졌으며,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성동구민 추진위원회’에서는 다음달 31일까지 범국민 서명 운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왕십리역에서 성동구민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왕십리역에서 성동구민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출퇴근 직장인 및 한양대 등하교 학생들의 교통문제 해소라는 공통분모가 있는 한양대학교 및 한양여자대학교에 업무협약을 제안했다. 각 학교에서 제안에 적극 응함에 따라 지난 25일에는 한양대학교, 26일에는 한양여자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GTX-C노선의 왕십리역 유치를 위한 추진단 구성 ▴GTX-C노선의 유치를 위한 국토교통부 공동건의 등이다. 성동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학교와 조속히 공동추진단을 구성하여 온라인 학생서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5일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열린 성동구민 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
지난 25일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열린 성동구민 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

왕십리역은 연간 총 이용인원이 1억 900만명에 달하는 강북지역 최대 환승지로 GTX-C노선이 왕십리역에 정차한다면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관내 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 외에도 왕십리역 신설에 대한 타당성 연구용역 실시, 관계기관 협의, 주민 서명 추진 등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이 왕십리에 정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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