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 주민자치회, 코로나19 예방 동명초등학교에 손소독제 320개 자체 제작해 기부
▸지난 3월 저소득층 청소년에 400개 손소독제 지원 등 꾸준한 기부활동 이어나가
▸지난 3월 저소득층 청소년에 400개 손소독제 지원 등 꾸준한 기부활동 이어나가
서을 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6일 손소독제 320개를 제작해 동명초등학교에 전달했다.
마장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나 모임이 중지된 상황에서 분과별로 모여 주민자치회 행사에서 받은 참가비나 기부금 등 기금으로 손소독제를 꾸준히 제작해 왔다. 지난 3월 손소독제 400개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는 등교개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손소독제를 제작해 전달한 것이다.
김석중 마장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자치위원님들과 함께 손소독제를 만들면서 공동체의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동명초등학교 이강순교장은 “코로나19방역 등 마을내 여러 가지 일들로 바쁘신 와중에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손소독제를 직접 제작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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