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 340가구에‘식료품 행복꾸러미’전달
저소득 아동 340가구에‘식료품 행복꾸러미’전달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7.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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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저소득 아동 340가구에 8개 품목 먹거리 꾸러미 지원
▸코로나19로 가정의 식비부담 해소 위해 추진, 회원들 포장작업 후 각 가정으로 배달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일 저소득 가정 아동 34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를 중심으로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자유총연맹, 바르게 살기, 새마을문고 등 11개 단체 회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 아동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각종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날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 회원 25명이 모여 꾸러미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등 단체회원들이 저소득 아동 340가구에 8개 품목의 먹거리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등 단체회원들이 저소득 아동 340가구에 8개 품목의 먹거리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시리얼, 라면, 컵밥, 과자류 등 8개 품목의 먹거리를 구성된 꾸러미가 만들어졌으며 포장 후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해당가정에 직접 배달됐다.

여성단체연합회 이영심 회장은 “온라인 학습으로 아이들이 집에 있으면서 가정에 식재료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며 “특히나 저소득 가정에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돼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등 단체회원들이 저소득 아동 340가구에 8개 품목의 먹거리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등 단체회원들이 저소득 아동 340가구에 8개 품목의 먹거리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는 어려운 상황에서 그 힘을 발휘한다” 며 “여성단체연합회에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아이들이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는 매년 무지개 나눔장터,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밑반찬 나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동·어르신 마스크 전달 포장봉사, 여주 점동면 토마토 순 따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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