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소외지역 중심으로 찾아가는 독서복지 실천
문화로 참여하고 문화로 소통하는 행복한 문화성동,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도서관(금호․용답․성수․청계․무지개)은 관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권역에 거주하는 구민들의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출하고자 하는 도서를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받아 소독, 포장 후 아파트 단지에 찾아가서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오는 7월 17일 금요일 16시 왕십리자이아파트 방문을 시범으로 임시휴관이 장기화되면 2주에 한 번 도서관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이동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도서관은 도서 대출, 반납 외에도 북스타트 책꾸러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릴레이 운영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의 독서활동 지원에 매진할 예정이다.
성동문화재단 이사장은“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구민들에게 찾아가는 독서환경 제공으로 코로나19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성동구립도서관 ☎02-2204-6420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