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성동구의 협치의제에 투표해주세요”
“2021년 성동구의 협치의제에 투표해주세요”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7.21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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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민·관 협치를 위한 2021년 의제 선정 온라인투표 실시
▸9개 의제 주민투표 통해 우선순위 결정해 2021년 지역사회 혁신계획에 반영

성동구가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혁신계획’이란 민·관이 함께 논의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협치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전략 계획을 말한다. 구는 2017년 9월부터 협치를 구정의 지향점으로 삼아 3년간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영역의 민간 주체들과 함께 각종 현안문제를 다뤄왔다.

올해 상반기에도 성동구 협치회의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된 총 432개의 의제를 부서검토를 거쳐 주민투표에 상정할 9개의 의제를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의제는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성동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근거해 성동구 협치회의를 통해 내년도 지역사회 혁신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투표에 상정되는 9개 의제는 ▲1인 가구 관리 지역네트워크 ▲어르신 100세 시대 ▲마을공간 조성 지원사업 ▲중랑천 시민문화사업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성동 미디어 공유 공간 운영 ▲골목 그린 프로젝트 ▲찾아가는 소상공인 역량강화 프로젝트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 공유 플리마켓이다.

기존 주민투표(대공론장)는 대강당에 민‧관 300여명이 함께 모여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주민투표’로 변경되었다.

투표방법은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2021 성동구 협치의제 우선순위 선정 주민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성동구민(소재 사업장 및 기관 포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회에 한해 선호의제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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