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서장 오정일)는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관내 주유취급소 출입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인해 유증기 발생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위험물 저장⋅취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성동구 관내 총 19개소를 대상으로 ▲주유취급소 시설 및 저장, 취급기준 준수 여부 확인 ▲안전관리자 선임신고, 용도폐지 신고, 지위승계 신고 등 각종 신고사항 ▲안전관리자 및 대리자 미지정, 정기점검기록표 미비치 ▲표지 및 게시판 기재사항, 피난유도등, 소화기 압력미달 등을 점검한다.
김정윤 위험물 담당자는 “인화성 물질(휘발유, 경유 등) 취급하는 주유소는 화재시 인근 건물까지 막대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줄 수 있다” 며 “ 주유취급소 저장, 취급기준등을 준수하고 안전관리자 선임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화재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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