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을공동체 41개 모임에‘방역관리자’지정해
성동구 마을공동체 41개 모임에‘방역관리자’지정해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7.30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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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7개 유형 41모임에 방역전담 요원 ‘방역관리자’ 지정
▸유증상자 참석 자제요청, 모임장소 선별선정, 방역수칙 안내 등 책임자로 역할

성동구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총 7개 유형 41개 각 주민모임마다 ‘방역관리자’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공동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자 ‘2020년 성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총 41개 주민모임이 선정되어 현재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모이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에 모임 스스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활동을 하기 위해 각 주민모임마다 회원 중 한명을 ‘방역관리자’로 지정했다. 방역관리자는 모임 전 유증상자에 대한 참석 자제를 요청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으로 모임 장소를 선정하며 모임 중에는 개인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등 모임 안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책임자로 활동하는 것이다.

구는 지난 24일 개최된 공모사업의 진행사항을 공유하는 마을공동체 ‘이웃만들기’ 행사에서 ‘방역관리자’ 지정과 역할에 대한 전체 안내를 실시하고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격려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마을공동체 사업이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진행이 많이 힘들어진 것으로 안다” 며 “이번 방역관리자 지정이 좀 더 안전하고 적극적인 사업 진행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며 주민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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