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2동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나눔실천
행당2동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나눔실천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7.31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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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행당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취약계층에 생필품 나눔 펼쳐
▸어려운 이웃 148세대에 백미 10kg 8포와 라면 140박스 전달

성동구 행당제2동 행당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일태)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 148세대에게 생필품을 후원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쳤다.

행당새마을금고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행사를 진행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식당과 연계해 식사대접을 계획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생필품 지원으로 계획을 변경해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참여인원을 최대한 축소해 간소하게 진행했으며 총 148세대에게 백미 10kg 8포와 라면 140박스를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저소득 한시생활지원금을 받지 못한 수급자 탈락가구와 한부모 가족을 우선으로 지원했다.

행당새마을금고 김일태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면 우리 동네 어르신을 모시고 얼굴도 마주보고 손도 잡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상황이든 행당제2동 주민들과 함께 이웃사랑 나눔을 계속 실천할 예정이니 갑작스럽게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행당새마을금고는 행당제2동과 지난 1월 10일 ‘신생아 출산기념 축하통장’ 지원사업 협약을 맺어 출산축하 통장 개설 시 10만원을 지원하는 통장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총 16명이 지원혜택을 받았다.

행당제2동 송재훈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추진해 주고 있는 많은 지역사회 기업 등 주민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 며 “모두가 하나 되어 힘을 합쳐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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