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철)은 관내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하여 여름방학을 활용해 엄마와 함께하는‘엄마랑 매너 사다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엄마랑 매너 사다리’프로그램의 목적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나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올바른 매너(용모 관리, 예절, 인사 등)와 상대방에 호감을 주는 이미지 연출 방법을 익혀서 대인관계 능력을 함양하는 데에 있다.

운영 기간은 2020. 8. 10. ~ 8. 14.(총 5회기)로서, 성동광진특수교육지원센터(연수실)에서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아래의 표와 같다.

‘엄마랑 매너 사다리’프로그램 참가자는 보호자의 책임하에 이동하며, 전문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과 안전을 위해서 건강 상태 확인(체온 측정, 최근 동선 및 감염자 접촉 확인 등) 및 방역(내부 소독,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구비 등)을 철저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정영철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은“엄마랑 매너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올바른 매너와 호감 주는 이미지 구현 방법을 익혀 대인관계 능력을 신장하는 것은 물론, 여름방학 기간에 엄마와 함께 참여하는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가정 연계학습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통합 역량 강화를 위하여 다각적·선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