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빵을 만드는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
7월 31일(금),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성유)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남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사랑의 제빵활동 기부금 전달과 함께 임직원 12명이 직접 제빵봉사에 참여하여 정성을 다해 만든 소시지 빵과 아몬드 머핀 등을 비전교실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용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요즘 코로나19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어려운 이웃도 돕고 직원들 간 팀워크도 다질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 생각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코로나19로 더 힘든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이 빵을 받고 힘을 내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봉사관에서는 ‘사랑의 빵 나눔터’를 통해 기업, 단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빵을 서울시내 취약계층(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봉사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회봉사팀(02-2290-676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