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로 디자인 작품 만들어요”
“폐기물로 디자인 작품 만들어요”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8.10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 친환경산업체험센터 ‘두런두런 새활용스쿨’ 9월 전격 재개
▸커피찌꺼기로 인테리어 소품 만드는 등 버려진 폐기물로 디자인 제품 새활용 해

서울 성동구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2월부터 장기간 휴관에 들어갔던 성동구 친환경산업체험센터의 ‘두런두런 새활용스쿨’의 문을 9월부터 다시 연다.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는 키오스크 존, 친환경산업 소개 영상 존, 교육장, EM 복합기 등 미래 에너지와 업사이클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센터로 서울새활용플라자 2층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재활용 및 새활용에 대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새활용스쿨은 새활용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강사들이 참여해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자투리 가죽으로 지갑 만들기 △드림캐쳐를 통한 액세서리 거치대 만들기 등 버려진 폐기물을 감각적인 디자인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19년 새활용스쿨 프로그램 진행 모습
2019년 새활용스쿨 프로그램 진행 모습

구 관계자는 “버려지는 쓰레기가 새로운 디자인의 실용적인 물품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자원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줘 꾸준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고 말했다.

지난 3일부터 교육 신청을 진행 중이며 성동구 홈페이지 접수 또는 성동구청 청소행정과로 유선 신청도 가능하다. 성인 및 아동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회차 당 1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는 많은 주민과 아이들이 공유를 통해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상상력을 기르고 지구 환경 지키기를 실천하는 거점 공간이다” 며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를 업사이클 산업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공감을 형성하도록 앞으로 다양한 사업추진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