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1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엠보팅 실시에 주민참여 독려 나서
▶성동구 주민제안 사업 18건 제출, 오는 29일까지 PC·휴대폰으로 투표 가능
▶성동구 주민제안 사업 18건 제출, 오는 29일까지 PC·휴대폰으로 투표 가능
성동구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선정하는 ‘2021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전자투표(엠보팅)’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투표 독려에 나섰다.
2021년 시민참여예산은 시민들이 발굴·제안한 공모사업으로 시 사업부서의 적격성 검토와 민관예산협의회의 시민투표 상정사업 선정을 거쳐 시민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사업이 선정된다.
시민참여예산 총 700억 원 중 400억 원이 시민투표로 최종 선정되며, 이 중 성동구 주민이 제안한 사업은 총 18건에 2,950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위험한 도로변 가로수 정비, 도로 교통섬 녹지조성, 경로당 무료데이터 지원 등 공원·경제일자리 사업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스마트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자투표(엠보팅)는 PC 또는 휴대폰으로 ‘서울시 엠보팅’에서 개인당 총 10개 사업에 투표 할 수 있으며 ‘광역제안형’ 7개, ‘광역협치형’ 3개 사업에 투표를 하면 된다. 시민투표 고득점 순으로 광역제안형 300억원과 광역협치형 100억원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1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반영되어 시의회의 최종 심의·의결 후 편성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시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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