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소리의 원인이 되는 「방아쇠수지」
손가락 소리의 원인이 되는 「방아쇠수지」
  • 이기성 기자
  • 승인 2020.08.18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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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는 바로 손이다. 이런 이유로 손과 관련된 질병은 상당히 종류가 많다. 컴퓨터 키보드, 마우스의 사용이나 스마트폰 터치로 손과 손가락과 관련된 질병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손가락을 접었다 펼 때마다 딸깍거리는 듯한 소리가 발생하면서 손이 저리거나 쑤시는 느낌이 발생한다면 방아쇠수지일 수 있다.

◇ 방아쇠수지란?

방아쇠수지는 손가락을 움직이게 하는 손의 힘줄에 결절이나 종창이 생기거나, 손등뼈에서 손바닥으로 이어지는 A1 도르래가 두꺼워지면서 손가락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거나 제한이 걸리는 질병이다. 모든 손가락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중지와 약지, 엄지에서 자주 발생한다. 보통은 자루가 달린 물건을 힘을 줘서 자주 잡거나 컴퓨터 마우스나 키보드,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 방아쇠주지의 증상

방아쇠수지가 발생하면 손가락이 무언가에 걸린 것처럼 움직이기 어려워지며, 억지로 손가락을 움직이게 되면 딸깍거리는 듯한 소리가 손가락에 발생한다.

또한 손가락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손의 약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손으로 물건을 잡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방아쇠수지는 시간이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방치하지 말고 초기부터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 방아쇠주지의 예방법

방아쇠수지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보통 손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므로 손을 과도하게 자주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특히 자루와 같은 물건을 지속적으로 잡으면서 일을 하는 사람, 예를 들면 청소부, 페인트공, 미용사, 운전기사, 테니스나 골프 운동선수에게서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런 직업을 가진 사람은 손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경우 손가락의 힘줄과 인대의 염증이 제대로 회복되지 못하면서 방아쇠수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

<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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