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제1동,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위한 주민총회 개최
▸필요한 사업 주민들 직접 제안하고 결정, 올해는 4개 사업 선정돼 편성
▸필요한 사업 주민들 직접 제안하고 결정, 올해는 4개 사업 선정돼 편성
성동구 행당제1동에서는 2021년에 실행할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지난 14일 동주민센터 앞과 소월아트홀 광장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도록 하는 공론의 장으로 내년에 실행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결정하고 또한 우리 동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었다.
지난해에는 △행당1동 헬스교실 운영 △주민커뮤니티 활성화 △어린이집 앞 안전난간 설치 △왕십리역 주민휴게공간 정비 등 4개 사업 총 9천만 원의 예산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됐다.
총회는 발열체크, 거리두기, 방문자 기록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선정된 안건들은 향후 성동구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이병호 행당제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로 결정된 안건들이 모두 최종적으로 선정되어 더욱더 살기 좋은 행당1동을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재 행당제1동장은 “연일 계속된 장마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개최된 총회인데도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보여주셔 감사의 말씀 드린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동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