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나우웬이 감동 받은 그림
헨리 나우웬이 감동 받은 그림
  • 김광부 기자
  • 승인 2020.09.02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20.08.31

(2020.08.22(토) 충북 의림지, 국립치유의숲, 덕동생태숲 트래킹) "의림지" (충청북도 기념물 제11호)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 (사진 김광부 기자)
(2020.08.22(토) 충북 의림지, 국립치유의숲, 덕동생태숲 트래킹) "의림지" (충청북도 기념물 제11호)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 (사진 김광부 기자)

“친구의 사무실에 갔다가 우연히 렘브란트의〈탕자의 귀향〉복제품을 만나게 된다.  그림의 힘과 아름다움에 크게 놀란 나우웬은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름답다. 아름다운 것 이상이다...’(중략). 하나님은 이 그림을 사용해 정신장애 공동체에서 사역하는 나우웬의 소명을 확증해 주셨다(중략).  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격조 높은 예술은 신앙의 이름으로 만들어졌다.”

게리 토마스 저(著) 윤종석 역(譯)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 (CUP, 68-6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아름다운 영성학자 헨리 나우웬이 어느날 최선을 다해 순회 강연을 마친 후 걸음조차 떼어 놓지 못할 만큼 지쳤습니다.  그 때 한 친구의 사무실에 갔다가 렘브란트의 그림〈탕자의 귀향〉복제품을 보게 됩니다.  그 그림을 보자 헨리 나우웬은 말할 수 없는 영감과 아름다움을 느껴 자신의 소명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모양과 여러 방법으로 말씀하십니다.  길거리에서 받은 전도지 한 장에서도,  핸드폰으로 전해오는 성경 구절 한 말씀에서도, 신앙의 깊이가 스며 있는 예술품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천지만물에 스며 있는 하나님의 신성과 은혜를 느끼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1:20)

<한재욱 목사/강남 비전교회>

(2020.08.22(토) 충북 의림지, 국립치유의숲, 덕동생태숲 트래킹) "의림지 풍경" (사진 김광부 기자)
(2020.08.22(토) 충북 의림지, 국립치유의숲, 덕동생태숲 트래킹) "의림지 풍경" (사진 김광부 기자)
(2020.08.22(토) 충북 의림지, 국립치유의숲, 덕동생태숲 트래킹) "의림지 풍경" (사진 김광부 기자)
(2020.08.22(토) 충북 의림지, 국립치유의숲, 덕동생태숲 트래킹) "의림지 풍경" (사진 김광부 기자)
(2020.08.22(토) 충북 의림지, 국립치유의숲, 덕동생태숲 트래킹) "의림지 풍경" (사진 김광부 기자)
(2020.08.22(토) 충북 의림지, 국립치유의숲, 덕동생태숲 트래킹) "의림지 풍경" (사진 김광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