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18일 기획상황실에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구는 매년 9월 7일인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그로부터 한 주를 사회복지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대신했다.

이 날 수여식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화평스님, 표창장 수여 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사회복지기관 관계자 7명,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명, 사회복지 기여 공무원 6명 등 2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기관, 동주민센터 등 관계자들이 화상접속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사회복지의 날을 함께 기념하고 응원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갑 구청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항상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막막하고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지만 우리 모두가 마음의 손을 잡고 함께 극복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용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