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통 큰‘착한 임대인 운동’눈길
광진구, 통 큰‘착한 임대인 운동’눈길
  • 이용흠 기자
  • 승인 2020.09.25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건국 AMC, 총 102곳 점포를 대상으로 총 3억 3,000만 원 인하
- 광진구 ‘착한 임대인 운동’ 34개 임대주 참여해 135곳 인하 혜택

광진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지역 내 ‘착한 임대인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출은 급감했지만 매월 임대료를 내야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근심을 덜기 위해 건물 소유자가 임대료를 인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건국 AMC는 지난 3, 4월 2개월간 인하를 추진한 데 이어 9월과 10월 2개월 간 추가 인하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대상 점포는 총 102곳으로, 음식점 및 키즈 업종은 30%, 그 외 업종은 20%를 인하하여 2개월 간 총 3억 3천만 원을 인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구에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34개 임대주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여 총 135곳의 점포가 인하 혜택을 받았다.

한 편, 구는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에게 최대 500만 원 상당의 건물보수 및 전기안점점검 비용 등을 지원해주는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