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재난극복민간협의회 출범
광진구재난극복민간협의회 출범
  • 이용흠 기자
  • 승인 2020.09.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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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자 민간단체 17개가 모여 자발적 결성
- 의료방역분과, 교육돌봄분과, 민생경제분과로 구성해 운영

광진구는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광진구재난극복민간협의회 (이하 광재협)출범식을 가졌다.

광재협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방역당국과 더불어 구민이 함께 나서야할 시기라고 판단함에 따라 지난 7월, 광진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광진구의사회, 광진구지역사회보장 동협의체, 광진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등 총 17개 민간단체가 모여 자발적으로 결성했다.

이 날 출범식에서는 마주현 광진구 협치회의 공동의장과 임익강 광진구 의사회 회장을 임시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의료방역분과, 교육돌봄분과, 민생경제분과를 두기로 결정하고 각 분과장을 선출했다.

광재협은 앞으로 의료와 방역에서 민간의 역할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 교육과 돌봄 현장을 촘촘히 살피기로 했다. 더불어 착한 임대인 운동, 광진사랑소비자캠페인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민주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출범식에 참여한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난 8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코로나19에 대응해 오면서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광진구재난극복민간협의회 출범을 통해 코로나19 지역 감염을 최소화하고 재난의 사각지대에 놓인 방역취약계층, 침체된 경제로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 영세상인과 자영업자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8일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광진구 재난극복 민간협의회 출범식’ 모습
28일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광진구 재난극복 민간협의회 출범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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