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 '실패 없는 성동' 위해 달린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 '실패 없는 성동' 위해 달린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0.10.12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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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원활한 금융지원 위해 성동구청-재단 업무협약
- 재단 경영지원사업 역량, 성동구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패키지체계로 운영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이하 재단)과 성동구청이 지난 8월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동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낮춤으로써 영세소상공인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과 성동구청은 사업성과 상환의지가 충분한 성동구 소재 소상공인 등이 자금을 이용할 수 있는 저금리의 정책금융 지원 상품을 마련하게 되었다.

업무협약에 따라 성동구청은 4억원을 출연함으로써 저금리 보증의 재원을 마련했고, 재단은 재원의 15배수인 총 60억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상담 및 서류 접수 등 지원절차를 간소화하여 소기업‧소상공인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행복하게 일하는 ‘활기찬 도시 성동’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저금리 보증부 대출의 원활한 운용을 위한 양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고금리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성동구 내 일자리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재단 성동지점은 성동구내 특정상권에 대한 ‘골목상권활성화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골목상권활성화지원사업은 상권별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개별사업으로 진행했던 경영지원(1:1컨설팅, 경영개선교육, 시설개선지원, 신용보증)을 패키지로 집중지원하여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금년 지원사업 장소는 무학봉상점가로 선정, 9월 17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성동구에서는 두 번째 진행하는 것으로 2019년에는 용답시장상점가에서 처음 사업을 진행하여 1:1컨설팅과 간판 시설지원 등 상인회와 상점가 상인의 높은 호응 속에 추진되었다.

오세우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장은 사업설명회 자리에서 “경기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코로나19까지 찾아와 소기업․소상공인의 절망과 위기의식은 정점에 달한 상황으로 이 지원사업을 통해 무학봉상점가가 더욱 활성화되고 상인분들이 밝은 얼굴로 생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성동구청 출연을 재원으로 특별보증상품을 출시한 것 처럼 시장이 필요로 하는 신규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금융취약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보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재단 성동지점(☎2174-4302)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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