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지큐양복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백년가게 81번째로 선정
왕십리 지큐양복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백년가게 81번째로 선정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0.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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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왕십리 GQ양복점(대표 김진업)를 찾아 백년소상공인 현판식 가져
 14일 지큐양복점에서 김진업 대표(왼쪽)와 김영신 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중소기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14일 왕십리 GQ양복점(대표 김진업)를 찾아 백년소상공인 현판식을 가졌다.
백년소상공인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장인정신을 갖고 해당분야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이어오고 있는 소공인의 숙련기술과 성장역량을 고려해 선정한다.
이번에 백년가게 81번째로 선정된 GQ양복점(대표 김진업)은 업력 57여년간 양복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적 다변화로 기성복이 시장의 95%를 점유하는 상황 속에서 고급 손바느질로 수를 놓듯 명품 양복을 만들어 내는 자부심으로 살아있는 옷을 만들고 있다. 김 대표는 기술적 노하우를 특유의 솜씨로 발휘 명장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통 고급 수제 양복업계 최초로 백년가게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 대표는 아시아 주문양복연맹 총회 기능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성규선 성동구 소상공인 연합회장, 강임순 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성규선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 들이 창업을 해서 5년이내 생존율이 30%미만인 통계가 있다"라며 “GQ양복점은 소상공인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신 청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백년가게 지정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긍심이 더욱더 고취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일 왕십리 GQ양복점(대표 김진업)에서 백년가게 현판식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2번째가 김영신 중소기업청장, 3번째가 김진업대표 오른쪽 3번째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오른쪽 2번째는 성규선 성동구 소상공인 회장
현판식을 마치고 대담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규선 소상공인회장, 김영신 청장, 긴진업 대표
GQ양복점입구에 부착된 100년가게 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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