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코로나19 극복 주민작품 공모전 전시회 열어
성동구, 코로나19 극복 주민작품 공모전 전시회 열어
  • 김광부 기자
  • 승인 2020.10.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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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코로나19 극복 주민작품 공모전 ‘2020. 성동마음잇다’ 전시회 열어

▸23,24일 왕십리광장에서 개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과 함께, 힐링하는 공간 조성

서울 성동구는 23일과 24일 왕십리광장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공동체활동 주민작품 공모전 출품작 전시를 위한 ‘2020. 성동마음잇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앞서 성동구 마을자치지원센터는 지난 7월 27일에서 8월 21일까지 한달 여 동안 ‘코로나 극복 공동체활동 주민작품 공모’를 추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성동구 주민들이 겪는 일상생활 속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공유해 위로와 지지의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코로나19 극복 주민작품 공모 시상식 모습
코로나19 극복 주민작품 공모 시상식 모습

공모 기간 동안 일반부 153점, 아동부 99점 등 총 252점의 작품이 접수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으며 종류별로는 사진 123점, 그림 81점, 수필 12점, 시 15점, 기타 21점

출품작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3점(일반상 7, 특별상 6)의 작품에 대한 온·오프라인 시상이 지난달 개최됐으며, 시상 작품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작품들은 일반부 및 아동·유년부까지 전 세대의 작품으로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는 공동체의 지혜로운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 주민작품 공모 시상식 모습
코로나19 극복 주민작품 공모 시상식 모습

또한 전시회 중 시간을 특정하지 않은 게릴라 라이브 문화공연도 준비돼 전시회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릴 예정이다.

구는 전시장 출입 시 전자명부작성, 체온 체크, 손소독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행사장 내 인원 50명 제한, 관람객 간 거리유지 등 안전한 전시회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준 주민작품들을 공유하며 주민들이 공감하고 힐링하며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주민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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