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제1동, 요리교실 열고 밑반찬 만들어 취약계층 40가구 전달 나눔실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요리교실도 열어, 가족 간 소통의 시간마련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요리교실도 열어, 가족 간 소통의 시간마련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은 지난 13일과 16일 이틀 간 관내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사람의 밑반찬 나누기 ‘보글보글 나눔부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행당제1동 주민자치회 주민공동체분과 위원 및 관내 주민 10여명이 함께 요리교실을 열어 소불고기, 장조림, 견과류 멸치볶음 등의 밑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어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40명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리교실은 많은 사람들의 동시접촉을 피하기 위해 요리강사가 미리 촬영한 동영상 레시피를 통해 요리를 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철저한 방역과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총 4회로 운영되는 ‘보글보글 나눔부엌’은 지난 24일에는 전문요리강사가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가족을 위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요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따.
이필재 행당제1동장은 “갈수록 쌀쌀해지는 날씨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르신들에게 주민들이 정성스레 만든 반찬과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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