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얻어라
사람을 얻어라
  • 김광부 기자
  • 승인 2020.11.04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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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20.11.04

(2020.10.17~18일(토.일)1박 2일. 영남 알프스 트래킹). 2일차(배내고개-간월산-간월재-신불산-신불재-영축산 총 10.3km. 약 7시간 소요) "간월재 억새밭과 휴게소"/간단한 음료와 라면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김광부 기자)
(2020.10.17~18일(토.일)1박 2일. 영남 알프스 트래킹). 2일차(배내고개-간월산-간월재-신불산-신불재-영축산 총 10.3km. 약 7시간 소요) "간월재 억새밭과 휴게소"/간단한 음료와 라면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김광부 기자)

“이병철이 경청을 아들 이건희에게 화두로 넘겨주었다면 이건희는 아들 이재용에게 삼고초려(三顧草廬)를 화두로 넘겨주었다. 이건희는 심지어 유비가 제갈량과 손잡으려 세 번이나 집을 찾아가 동참을 간청했다는 내용의 수묵화 〈삼고초려도〉를 아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이채윤 저(著) 《삼성가 사람들 이야기》 (성안북스, 72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창업 동역자 폴 앨런, 하버드대학 기숙사 친구였던 마케팅의 귀재 스티브 발머를 최고경영자로 영입한 것이 인생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한 사람 더 아눕 굽타가 가세합니다.

1997년, 스탠포드 대학교수 아눕 굽타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술자로 명망을 얻고 있었습니다.  이에 빌 게이츠는 자신의 전용기를 보내 만찬에 초대하는 등 아눕 굽타의 영입을 위해 많은 공을 들입니다.  채식주의자인 굽타를 위해 자기 정원에서 특별 채식 만찬으로 초대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빌 게이츠의 제안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빌 게이츠는 기상 천외한 일을 합니다.  바로 아눕 굽타가 소속돼 있던 회사 자체를 통채로 인수해 버립니다.  졸지에 아눕 굽타의 사장이 빌 게이츠로 바뀐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만남의 축복,  그 만남을 알아보는 눈,  그리고 그 인재를 얻기 위한 유비의 삼고초려(三顧草廬) 같은 섬김 속에 승리가 있습니다.  초대교회 바나바는 최고의 인재 바울을 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모든 기득권을 바울에게 주면서 그를 세웠습니다.  그 결과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행11:25,26)

<한재욱 목사/강남 비전교회>

"간월산 규화목"/(사진 김광부 기자)
"간월산 규화목"/(사진 김광부 기자)
"뒤 돌아본 상북면 신불산 간월재의 억새 밭" (사진 김광부 기자)
"뒤 돌아본 상북면 신불산 간월재의 억새 밭" (사진 김광부 기자)
"신불산(神佛山) 가는 길"/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59.3m. 태백산맥의 여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간월산(肝月山:1,083m)·취서산(鷲棲山:1,092m) 등이 있다. 서쪽 사면은 완경사로 단양천·배내천이 각각 발원한다. 동·북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며, 태화강의 지류와 작괘천이 각각 발원한다. (사진 김광부 기자)
"신불산(神佛山) 가는 길"/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59.3m. 태백산맥의 여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간월산(1,083m). 취서산(1,092m) 등이 있다. (사진 김광부 기자)
"신불산(神佛山) 가는 길" (사진 김광부 기자)
"신불산(神佛山) 가는 길" (사진 김광부 기자)
"신불산(神佛山) 가는 길" (사진 김광부 기자)
"신불산(神佛山) 가는 길" (사진 김광부 기자)
"신불산(神佛山) 가는 길" (사진 김광부 기자)
"신불산(神佛山) 가는 길" (사진 김광부 기자)
"신불산(神佛山) 정상석"/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59.3m. 태백산맥의 여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간월산(肝月山:1,083m)·취서산(鷲棲山:1,092m) 등이 있다. 서쪽 사면은 완경사로 단양천·배내천이 각각 발원한다. 동·북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며, 태화강의 지류와 작괘천이 각각 발원한다. (사진 김광부 기자)
"신불산(神佛山) 정상석"/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59.3m. 태백산맥의 여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간월산(肝月山:1,083m)·취서산(鷲棲山:1,092m) 등이 있다. 서쪽 사면은 완경사로 단양천·배내천이 각각 발원한다. (사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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