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한 어르신들도 돕고, 수확하는 기쁨, 일석이조 힐링입니다
반디팜귀산촌교육 협동조합(이사장소현주)이 운영하는 무주반디팜 체험프로그램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이주민, 도시의 직장인들에 이르기까지 힐링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무주 반디팜 사과농장에서 체험하는 일손돕기 프로그램은 특히나 큰 인기인데, 귀촌인들의 일손도 덜어주고, 생각 많은 도시인들이 자연 속에서 수확의 기쁨은 물론, 청정지역 산 속에서 마스크 없이 일하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40대 가장은 아이들이 층간소음 걱정없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자주 이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꽤 많은 사과를 따고 노동을 한 것 같은데, 전혀 피곤하지 않아 신기하다고 말한다.
반디팜귀산촌교육 협동조합은 서울의 시니어교육플래너협동조합(조연미 이사장)과 연계하여 산림청의 정보제공 및 스마트 교육은 물론, 새로운 도산촌교류의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박화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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