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지 않기 위하여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지 않기 위하여
  • 김광부 기자
  • 승인 2020.11.1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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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20.11.18

(2020.10.30~31(금.토)1박2일. 여수 금오도 비렁길(1~5코스)완주 트래킹) 1일차(2코스 : 두포마을-굴등전망대-촛대바위-직포 : 3.5km 1시간30분 소요). (1코스 : 함구미-미역널방-송광사절터-신선대-두포마을 : 5km 2시간 소요) "금오도 비렁길 1코스 신선대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김광부 기자)
(2020.10.30~31(금.토)1박2일. 여수 금오도 비렁길(1~5코스)완주 트래킹) 1일차(2코스 : 두포마을-굴등전망대-촛대바위-직포 : 3.5km 1시간30분 소요). (1코스 : 함구미-미역널방-송광사절터-신선대-두포마을 : 5km 2시간 소요) "금오도 비렁길 1코스 신선대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김광부 기자)

“협동심이 필요합니다. 여덟 명이 함께 똑같이 노를 저어 배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조정 에이트는 한 사람의 힘만 넘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쪽으로 힘이 쏠리면 배는 앞으로 나아가기는커녕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만 할 뿐입니다.”

임하나 저(著) 《괜찮은 하루》(춤추는 고래, 8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사자도 코끼리도 무서워하는 동물이 바로 ‘아프리카 개미’ 입니다. 아프리카 개미들이 떼 지어 이동할 때는 5km나 되는 행렬을 이룬다고 합니다. 이 개미 떼를 보면 모든 동물들이 혼비백산하여 도망가고, 사자와 코끼리는 개미가 이동하는 반대 방향으로 달아난답니다.

어떤 동물이든 이 개미들에게 걸리면 문자 그대로 뼈도 못추리기 때문입니다.  맹수들이 개미를 두려워하는 것은 개미의 몸집이 아닙니다. 개미 떼의 협동심입니다. 개미 한 마리는 지극히 작지만 이들이 모이면 아프리카의 가장 강한 존재가 됩니다.

어릴 적 조개탄을 기억할 것입니다. 한 개의 조개탄은 미약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조개탄이 모여 난로에서 타면 교실 전체가 훈훈합니다. 성도들도 이와 같습니다. 홀로 떨어지면 미약합니다. 그러나 모여서 하나님으로부터의 힘을 얻으면 창조적 역사를 이룹니다. 그리스도의 마음과 이름으로 모인 성도들의 모임을 교회라고 합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에 있느니라.” (마18:20)

 

한재욱 목사
강남 비전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금오도 비렁길 1코스 신선대에서 바라본 풍경" (금오도(金鰲島)/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한 섬) 사진 김광부 기자
"금오도 비렁길 1코스 신선대에서 바라본 풍경" (금오도(金鰲島)/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한 섬) 사진 김광부 기자
"금오도 비렁길 1코스 산죽이 어우러진 터널" (금오도(金鰲島)/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한 섬) 사진 김광부 기자
"금오도 비렁길 1코스 산죽이 어우러진 터널" (금오도(金鰲島)/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한 섬) 사진 김광부 기자
"금오도 비렁길 1코스 숲 터널" (금오도(金鰲島)/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한 섬) 사진 김광부 기자
"금오도 비렁길 1코스 숲 터널" (금오도(金鰲島)/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한 섬) 사진 김광부 기자
"금오도 비렁길 1코스 신선대에서 바라본 풍경" (금오도(金鰲島)/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한 섬) 사진 김광부 기자
"금오도 비렁길 1코스 신선대에서 바라본 풍경" (금오도(金鰲島)/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한 섬) 사진 김광부 기자
"금오도 비렁길 1코스 숲 터널" (금오도(金鰲島)/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한 섬) 사진 김광부 기자
"금오도 비렁길 1코스 숲 터널" (금오도(金鰲島)/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한 섬) 사진 김광부 기자
"금오도 비렁길 1코스 가는길" (금오도(金鰲島)/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한 섬) 사진 김광부 기자
"금오도 비렁길 1코스 가는길" (금오도(金鰲島)/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한 섬) 사진 김광부 기자
"금오도 비렁길 1코스 초분" (금오도(金鰲島)/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한 섬) 사진 김광부 기자
"금오도 비렁길 1코스 초분" (금오도(金鰲島)/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한 섬) 사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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