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과 서울고용노동청(청장 권혁태)은 기업의 구인난 완화와 청장년층의 취업 활성화를 위하여 한데 힘을 모으기로 하고, 8일 서울고용노동청 웰컴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골자는 중소․중견기업 관리에 강점이 있는 중기청은 구인기업을 발굴하고, 일반 청년 등 신규 취업준비생, 직업훈련중인 구직자, 실업급여를 수급하고 있는 경력직 구직자 등 다양한 구직자 POOL을 보유한 고용노동청은 구직자 발굴에 중심을 두어 다양한 일자리 맞춤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그간 각 기관에서 추진해왔던 취업 박람회, 특성화고 취업 페스티벌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최하여 보다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일자리 서비스 정부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IT 채용박람회(6월) (가제)스펙초월채용박람회(7월), 대한민국취업박람회(9월) 등 각 기관의 외부전문가를 활용한 ‘찾아가는 비즈상담 및 일자리 컨설팅’ 등 부가서비스를 취업프로그램과 함께 제공하여 기업의 인사․노무․경영활동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협약은 정부3.0시대에 발맞추어 서울중기청과 서울고용노동청이 정부협업을 시범 추진하게 되었으며, 분기별로 추진사항을 점검․보완하여 정부협업(協業) 성공모델로 정착시키고, 점차 타 기관과 업무에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인력채용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과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들은 서울중소기업청(02-509-6753)과 서울고용노동청(02-2004-7326)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