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3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총재 허재갑)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을 기부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허재갑 총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된 라면은 광진구 15개 동 주민센터에 30박스씩 배부되어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실업가와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국제 봉사단체로, 지난해에도 광진구에 김치와 57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구민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