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코로나19 우울 극복 위해 ‘상자텃밭’ 총 315세트 보급나서
▸구민과 관내 기관 대상 보급, 10일 까지 성동구홈페이지 신청 가능
▸구민과 관내 기관 대상 보급, 10일 까지 성동구홈페이지 신청 가능
서울 성동구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7일 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심리적 방역을 위해 ‘상자텃밭’ 보급 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구는 지난 4월 상자텃밭 493세트를 보급했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하반기 추가 보급을 결정하고 성동구민(개인유형)과 성동구 관내 기관(단체유형)을 대상으로 보급에 나선다. 상자텃밭은 화분, 상토, 비료, 씨앗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65세트다.
개인유형(성동구 주민)은 총 315세트로 1세대 당 1세트 신청가능하며, 단체유형(성동구 소재 단체)은 총 50세트로 1단체에서 최대 5세트 신청이 가능하다. 자부담금은 한 세트 당 3,000원으로 유형의 구분 없이 동일하다.
신청방법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 소통/참여 – 온라인신청 – 행사/접수’에서 해당하는 유형으로 10일 18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각 유형별로 보급 규모를 초과하는 신청이 있는 경우 무작위 전산 추첨하며,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개별 주소지로 배송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독감이나 우울감이 심화될 수 있는 상황에 텃밭 가꾸기를 통해 잠시나마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상자텃밭 신청 관련 궁금하신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행사/접수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경제과(☎02-2286-6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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