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서장 오정일)는 4일 예방⋅행정 분야 유공으로 제2회 safe대상을 받은 남태화 소방장의 특별승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SAFE 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우수 소방공무원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화재예방⋅행정업무 활성화를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상을 받은 남태화 소방장은 200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2년간 시설지도, 특별조사, 예방행정 등의 업무를 거쳐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섰다.
특히, 소방시설공사분리발주 조례제정에 기여, 급격한 연소확대방지 등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예방대책수립, 건축물의 안전한 성능확보를 위한 성능위주설계 심의 가이드라인 구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safe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 소방장은“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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