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의 허름한 옷
아인슈타인의 허름한 옷
  • 김광부 기자
  • 승인 2020.12.09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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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20.12.09

(2020.11.14(토) 백화산 - 구수천 반야사 가는 길) "상주 모동면의 구수천 반야사 트레킹 시작 지점인 옥동서원. 황희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경상북도 기념물 제52호. (사진 김광부 기자)
(2020.11.14(토) 백화산 - 구수천 반야사 가는 길) "상주 모동면의 구수천 반야사 트레킹 시작 지점인 옥동서원. 황희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경상북도 기념물 제52호. (사진 김광부 기자)

“무명시절,아인슈타인은 뉴욕 거리에서 한 친구를 만났다. 친구는 아인슈타인의 허름한 옷을 보며 물었다. ‘왜 이렇게 낡은 옷을 입고 다니는가?’ 아인슈타인은 웃으면서 대답했다. ‘여기에는 나를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

이종주 저(著) 《오래 가슴에 담아둘 이야기》 (동광출판사, 205)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몇 년 후,아인슈타인은 과학계의 큰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아인슈타인은 또 그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여전히 남루한 아인슈타인의 차림새를 보고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아니,자네는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 되었는데도 허름한 옷을 입고 다니는가?”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하,이곳 사람들은 누구나 다 나를 아니까.”

대가(大家)의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이 집중하지 않는 분야에 있어서 게을러 보이고, 남들의 평가에 대해 둔감하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대가들은 더욱 그러합니다. 사람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묵묵히 주님의 일을 할 때 자유가 임합니다.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살전2:6)

<한재욱 목사/강남 비전교회>

"상주 모동면의 구수천 반야사 트레킹 시작 지점인 옥동서원의 출입문 회보문/경상북도 기념물 제52호. (사진 김광부 기자)
"상주 모동면의 구수천 반야사 트레킹 시작 지점인 옥동서원의 출입문 회보문/경상북도 기념물 제52호. (사진 김광부 기자)
"옥동서원의 부속 건물인 백옥정에 오르면 구수천과 수봉리 마을이 조망되고, 백화산 능선이 겹겹이 펼쳐진다" (사진 김광부 기자)
"옥동서원의 부속 건물인 백옥정"(사진 김광부 기자)
"옥동서원의 부속 건물인 백옥정에 오르면 구수천과 수봉리 마을이 조망되며, 백화산 능선이 겹겹이 펼쳐진다" (사진 김광부 기자)
"옥동서원의 부속 건물인 백옥정에 오르면 구수천과 수봉리 마을이 조망되며, 백화산 능선이 겹겹이 펼쳐진다" (사진 김광부 기자)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를 가로지르는 구수천 팔탄 천년 옛길. (사진 김광부 기자)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를 가로지르는 구수천 팔탄 천년 옛길. (사진 김광부 기자)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를 가로지르는 구수천 팔탄 천년 옛길. 앞에는 암벽이 펼쳐져 있다" (사진 김광부 기자)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를 가로지르는 구수천 팔탄 천년 옛길. 앞에는 암벽이 펼쳐져 있다" (사진 김광부 기자)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를 가로지르는 구수천 팔탄 천년 옛길. 앞에는 암벽이 펼쳐져 있다" (사진 김광부 기자)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를 가로지르는 구수천 팔탄 천년 옛길. 앞에는 암벽이 펼쳐져 있다" (사진 김광부 기자)
구수천 계곡의 "백화산 호국길 출렁다리" (사진 김광부 기자)
구수천 계곡의 "백화산 호국길 출렁다리" (사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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