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1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포인트 대상자 대폭 확대
▸올해 475명에서 요양보호사 140명 추가 포함해 총 650명 지원
▸올해 475명에서 요양보호사 140명 추가 포함해 총 650명 지원
성동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급해오던 맞춤형 복지포인트 대상을 2021년부터 650명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복지 포인트 지원사업’이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관리, 자기계발, 가정친화, 여가활동 등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1인당 연간 100포인트(10만원 상당)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 포인트를 지원해 왔으며 사업 3년차인 올해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53개소에 종사하는 대상자 475명에게 지원했다.
지난 9월 구는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고 필수노동자에 대한 중요성과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에 필수노동자에 해당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2021년에는 관내 요양센터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140명을 지원 대상자에 포함해 총 650명에게 복지 포인트를 제공해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적으로 힘든 시기에 특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필수노동자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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