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교육 총 10개교, 66학급, 1,205명 교육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철)은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자살예방 전문가를 학교에 파견하여 교육하는 손전등 프로그램을 관내 10교(초7교, 중3교), 66학급 1,205명을 대상으로 운영 하였다.
손전등 프로그램(자살예방교육은)은 학교가 요청하는 일정에 맞춰 자살예방 전문가를 파견하여 반별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감정전염, 자살(해)모방, 전파 방지를 위해 동 학년 전체를 우선 지원하였다.
만족도 조사 결과 손전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 이상 99%, 연수 내용에 대한 만족 이상 답변이 97%로 나타났다.
자살예방교육을 직접 들은 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자살 예방 교육을 한다는 것이 혹 자살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주변의 힘든 친구에 대해 생각해보고 도움을 주는 것 또한 교육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하였고,
또 다른 교사는 “ 학생 뿐 아니라 교사에게도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으며 요즘 시기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라고도 하였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정영철 교육장은 “ 지속적인 손전등 프로그램(자살 예방 교육) 운영을 통해 학생의 자살·자해 예방과 학교의 생명존중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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