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지역 기업 이피코리아(주) 1억원 기부, 복지사각지대 이웃 도와
▶ 소외계층 노트북 지원 등 지속적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활동 앞장서
▶ 소외계층 노트북 지원 등 지속적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활동 앞장서
서울 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원오)는 지역 내 기업인 이피코리아㈜(대표 배문찬)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지난 22일 ‘코로나19 극복 자원봉사 활성화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조성된 기금을 통해 21년부터 복지기관 등의 어려운 이웃들을 비롯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처한 지역 주민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여러 지역사회 주체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배문찬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큰 어려움에 처해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을 도울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으며, 이러한 봉사와 나눔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성동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매번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를 돌보는 문화가 더욱 필요한만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구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피코리아㈜는 앞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온라인 교육을 위해 노트북 100대를 기부하는 등 물품과 현금을 포함해 약 3억여 원 이상을 성동구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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