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에 대한 최대 피해자
거짓말에 대한 최대 피해자
  • 김광부 기자
  • 승인 2020.12.28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20.12.25

(2020.11.28(토) 한국 100대 명산-홍성 용봉산 트래킹) "용봉산(龍鳳山)" 가이드/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에 있는 산(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 듯한 형상인데서 유래했다. 1991년 5월 18일 자연휴양림으로 고시되었다. 산 및의 너른 뜰에 내포신도시가 조성되어 충청남도 행정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 출처: 위키백과. (사진 김광부 기자)
(2020.11.28(토) 한국 100대 명산-홍성 용봉산 트래킹) "용봉산(龍鳳山) 가이드"/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에 있는 산(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 듯한 형상인데서 유래했다. 1991년 5월 18일 자연휴양림으로 고시되었다. 산 및의 너른 뜰에 내포신도시가 조성되어 충청남도 행정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 출처: 위키백과. (사진 김광부 기자)

“거짓말 남을 속이는 말이 아니라 나를 속이는 말. 들키면 다행이지만 들키지 않으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거짓말을 한 자신도 그 것이 진실이라 믿어버린다.”

정철 저(著) 《내 머리 사용법》(리더스북, 25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거짓에 대한 최대 피해자는 남이 아니라 거짓을 말하는 자신입니다. 거짓말이 일상이 되어 버리면 거짓말을 하고도 스스로 진실이라고 믿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거짓 속에서 살게 됩니다. 세례(침례)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러 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요한은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작은 기적을 행한 적도 없습니다. 그가 외친 메시지도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회개하라.”는  딱딱한 말이 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요한에게 깊이 끌렸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요한이 가지고 있던 ‘진실’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요10:40,41)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그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하는 말에는 권위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거짓과 불의가 팽배한 세상 속에서 현란한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 보다 요한 같이 ‘진실한 사람’ 을 갈망했던 겁니다. ‘진실’이라는 말을 들으면 참 좋습니다. ‘진실’ 이라는 말을 들으면 부끄럽습니다.
<한재욱 목사/강남 비전교회>

"용봉산(龍鳳山)" 기암/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에 있는 산. (사진 김광부 기자)
"용봉산(龍鳳山) 기암괴석[奇巖怪石]"/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에 있는 산. (사진 김광부 기자)
"용봉산(龍鳳山) 기암" (사진 김광부 기자)
"용봉산(龍鳳山) 기암괴석[奇巖怪石]" (사진 김광부 기자)
"용봉산(龍鳳山)" 기암" (사진 김광부 기자)
"용봉산(龍鳳山) 병풍바위 표지석" (사진 김광부 기자)
"용봉산(龍鳳山) 의자 바위" (사진 김광부 기자)
"용봉산(龍鳳山) 의자 바위" (사진 김광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