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코로나19 확산 대응 마스크 지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코로나19 확산 대응 마스크 지원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12.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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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방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87만장 전달

 

서울지역 방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87만장 전달
서울지역 방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87만장 전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서울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87만장을 12월 23일(수)부터 배부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 전국 방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2,000만장을 12월 18일(금)부터 배부하고 있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스크 2,000만장은 17개 시·도, 지역아동센터, 전국노숙인시설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법무부 등과 전국 15개 적십자 지사를 통해 방역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2,000만장의 마스크 중 50만장을 서울시에, 37만장을 서울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이번에 적십자 서울지사가 지원하는 마스크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를 포함한 서울지역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특히,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마스크 착용의무화가 시행중인 가운데, 노숙자, 이주민,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등의 재난취약계층이 마스크가 없어 감염위험에 노출되거나, 미착용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적십자는 이번 마스크 지원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함께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지역 방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87만장 전달
서울지역 방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87만장 전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가장 쉽고 확실한 감염병 예방법은 마스크 착용입니다. 적십자가 마스크를 취약계층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적십자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으로서 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금과 적십자회비로 의료진, 환자, 격리자,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약 1,288만장, 방호복 16만벌, 손소독제 108만개, 의료용장갑 348만개, 긴급구호품 8만6천세트, 비상식량 18만세트, 안심키트 19만세트를 지원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27일(목)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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