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힘든 시간 견뎌낸 구민들에게 감사·위로·격려 전달
광진구, 힘든 시간 견뎌낸 구민들에게 감사·위로·격려 전달
  • 이용흠 기자
  • 승인 2020.12.31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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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준 구민들에게 감사의 메시지 전달
- 서로 다른 공간에 자가격리 중인 가정에 위로의 손편지 전달
-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가구를 선정해 필요 물품 전달

광진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가 높아진 구민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는 먼저, 한 해 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준 구민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대상은 일선에서 방역업무 추진에 도움을 주었던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의 고통을 함께 분담했던 착한 임대인 상생협력 사업 참여 건물주, 올바른 식사문화 정착 및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에 기여한 안심식당 점주 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다섯 명이 각각 별도의 공간에 격리되어 있어 연말까지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없는 가정에 격려의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전달했다.

또한, 광진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 광진구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중 올 한해 힘든 시간을 보낸 광진구119 주택 거주자와 조손·다문화 가정 등 총 세 가구를 선정해 분유와 온수매트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직접 방문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올 한 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지금처럼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다면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노력과 수고로움을 잊지 않고, 내년에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역 정책을 더욱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진구청
광진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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