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소통의 대가'로 불리우는 고양석 의원
광진구 '소통의 대가'로 불리우는 고양석 의원
  • 정소원 기자
  • 승인 2021.01.12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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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끊임없이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사각지대 살펴와
“어린이대공원을 광진구대공원으로 이름바꾸고 현시대에 맞게 개발해서 광진구재정자립도 높여야”
고양석 의원이 의장시절 언론 인터뷰 당시 사진(광진구의회 제공)

“의원이 됨으로서 지위상승이 되었다 생각하면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의원으로써 가장 열악하고 약한 분들께 다가가야죠. 소통을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그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쁨을 느꼈습니다.”
지난 선거 출마 시 정당이 밀어주는 가번이아니라, 나번으로 출마해 당선된것은 주민들의 높은 지지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광진구 가선거구 : 군자동, 능동, 구의2동, 광장동)

고양석 의원은 이같은 주민들의 높은 지지로 재선에 성공한 의원이다. 그는 2014년 제 7대 광진구 의회 의원, 2018년 제 8대 광진구 의원 및 제 7대 광진구의회 후반기 부의장, 제 8대 광진구의회 의장을 꾸준히 역임해오며 광진구 주민들의 높은 신뢰를 받는 의원임을 입증해왔고, 누구보다도 의원으로서의 사명감을 투철히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해왔다.

고양석 의원의 사명감은 매번 적극적인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지역현안을 해결해왔다는 것에서 드러난다. 오죽하면 광진구에서 '소통'하면 주민들이 바로 고양석 의원을 떠올릴까. 

그는 2014년도 세종대 기숙사 건축 당시 세종대와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을 해결하고, 주민들과 마찰 중재에 힘쓰며, 2015년도 광진구청과 세종대 간 협약(MOU)체결에 가교 역할을 해온 바 있다. 

당시 협약 내용 중 세종대 기숙사 주차장 60면을 2015년 6월부터 주민들을 위해 저렴하게 개방하게 된 것도 그의 역할이 크다.  당시 그는 학교와 주민들이 함께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고 10여차례 이상 토론과 협의를 진행한 끝에 주민과 학교가 조금씩 양보하면서 갈등을 봉합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다. 군자동 불우이웃 돕기 행사, 도서관 개방, 주민교육 프로그램, 주차장 제공 등 세종대와 주민 간 공존의 길을 여는 역할에 기여하기도 했다. 

또, 2010년에 없어진 15개 동 체육대회를 부활시키고 주민자치회 임기에 대한 조례를 현실에 맞게 개정함으로써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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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석 의원의 사명감은 주민들이 의회를 알기 쉽게 이해함은 물론, 광진구 의회 진행과정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참된 의회를 만들려 했다는 점에서 또 한번 빛난다.    

그는 소외계층을 위한 간담회 및 인터넷 생중계를 통한 의회 진행 과정의 공개를 적극적으로 주장해왔다. 특히 주민들이 의회의 역할을 쉽게 이해하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알리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앞장섰다. 

그는 광진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회 참관을 주도해왔고, 지방자치와 의회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지역사회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이와 같은 활동들은 끊임없는 구민과의 소통으로 지역에 미래와 희망을 열어주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고양석 의원은 201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2019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 2019 지구촌희망펜상, 2020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의 미래, 지역의 희망을 열어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바 있다. 그는 의원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책임감, 사명감의 모범을 보여준 셈이다.

지난 7일 군자동에 있는 고양석 의원 개인사무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 의원은 인터뷰에서 “이제는 어린이 대공원의 이름을 광진구공원으로 바꾸고 현대에 맞는 개발이 이루어 진다면  아차산과 연계해 관광코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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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에 정착한지는 40년, 광진구 구의원으로 출마한지는 어느덧 7년차로 지역에서 인정받는 의원임에도 고양석 의원은 “자신은 처음부터 구의원을 목표했던 사람이 아니었고, 단지 주민을 위해 지역에 보탬이 많이 되는 역할을 해보고 싶었던 사람”으로 소탈하게 자신을 정의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는 단지 젊었을 때는 운동을 좋아했기에 용맹한 군인을 목표로 했을 정도로 정의를 중요하게 여겼고, 1987년에 평화민주당 김대중 총리시절 지지세력으로 참여하고 평민당에 가입하는 의협심 많던 청년이었다. 

그가 지방자치에 본격적으로 관심이 생기게 된 계기는 1991년도다. 
관심이 생긴 구체적 계기를 묻자 고양석 의원은 “정당생활을 계속 하다 보니 지역을 위해서 많은 일들을 관철하고 싶고, 민간인보다는 공적인 위치에서 하고 싶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전남에서 올라와 정착한 이후로 단 한 번도 이사하지 않았던 만큼 광진구를 고향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깊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제 자녀들도 태어나고 성장했죠. 부모로서도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주고 싶었고, 정당활동을 하면서도 같이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을 위해서도 지역에 보탬이 많이 되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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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때부터 굵직한 단체장 역할을 해오며 주위로부터 인정받던 그의 의협심은 광진구의원 당선 이후에 기존에 누구도 주장하지 않았던 광진구의 사각지대를 돌보는 행동으로 발휘되었다. 

그 중 대표적인 행동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에 대한 보훈예산을 구청장과 논의하여 증액하는 것이었다. 구예산이 적은 편인 광진구가 증액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그럼에도 그의 노력은 2차례에 걸쳐 연속된 증액을 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이외에도 고의원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6.25참전용사들을 위해 위로, 감사의 행사도 많이 열었을 뿐 아니라 광진구 주민자치회장출신으로서 주민자치회했던 분들 단합해서 5년째 참전용사분들 방문하여 보훈회관에 위로금을 전달함으로써 단칸방에 거주하며 어렵게 살아가는 참전용사들의 삶을 나아지게 하려고 숱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기자가 6.25 참전용사들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이유에 대해 묻자 고의원은 “6.25참전용사분들은 6.25전쟁 당시 국가를 보위하기 위해서 젊은 시절 군사훈련을 일주일도 받지 못한 학도병으로 전쟁터에 나아가 국가를 위해서, 그 처절한 상황 속에서 목숨을 기꺼이 바쳐온 분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프랑스, 미국에서는 전쟁영웅들을 살아서도 영웅, 죽어서도 영웅으로 감사해하며 대우를 받는데,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가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방문했을 때 (참전 용사분들은)단칸방에 어렵게 살고 계셨어요. 많이 슬프더라구요. 전쟁에 참여하셨던 분들이 이제 90세인데, 곧 돌아가실지도 모르는데 도대체 국가가 무엇을 챙겨주었나. 제가 주도한다고 안될지도 모르지만, 저라도 나서서 사각지대에 놓인 이분들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하며 “가장 기초의원으로서 입법을 하는 국회의원들이 기초의원들과 같은 생각을 많이 표현을 해서 참전용사분들에 대한 좋은 법안을 많이 발의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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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고의원은 광진구에서 여성들과 고령주민들이 놓인 사각지대에 주목한다. 
고의원은 “광진구만의 출산장려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큰 틀에서는 국가가 해내야 하지만 그래도 광진구에서 출산장려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현재 코로나로 인해 경로당과 같이 어르신들이 계실 곳이 폐쇄되어 많이 없는데, 어르신들이 많이 답답해하시고 고충이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고령화 사회에서 그 분들이 계시는 곳이 빈약하기 때문에 역시 주민분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같은 문제들에 대해 개선을 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코로나 이전, 그는 고령화 주민들에게 보고 들은 불편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힐링'을 위해 광진구 최초로 전라북도 무주군과의 자매결연을 성사시킨 바 있다. 

고의원은 “당시 어르신들한테도 힐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주의 관광객 비중을 고려해보았을 때, 어르신들에게 휴식차원에서 좋은 곳이 될 수 있고, 농촌살리기 차원에서 특산물을 광진구 의회와 협력해서 판매하면 무주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이를 수용하여 광진구 우대 정책을 만들어냈고, 광진구민이 무주를 방문했을 때 다양한 항목에서 할인혜택이 성사되도록 했죠.”라고 말하며 코로나로 인해 주민들이 또다시 겪는 사각지대에 마음 아파했다. 
그럼에도 광진구 주민한테 지원을 충분히 해줄 수 없는 광진구 재정의 사각지대가 있어 지원을 충분히 해줄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현재 광진구 재정자립도는 서울 지역구 중에서 최하위구간을 다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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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석 의원은 이같은 근본적인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광진구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광진구 상공업자를 포함한 주민들에게 지원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한다. 

그의 비전은 바로 광진구의 어린이대공원을 아차산과 연계한 구 대표 관광지로 개발하는 것이다. 
그는 “저는 광진구의 어린이대공원이 이제는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5월에 한 번 동화축제 때나 어린이대공원이라고 볼 수 있지, 평소에는 어르신들 힐링공간, 데이트코스, 가족 힐링공원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이제는 어린이 공원이라하기에는 그냥 공원인 셈이죠. 이름을 바꾸고 현대에 맞는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아차산과 연계해서 좋은 관광코스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진구 대공원으로 이름을 바꿀 수 있겠죠. 그렇게만 되면 덴마크 안드레시안 공원처럼 구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수 있고 광진구의 재정을 확보할 수 있다고 봅니다.”라며 의견을 밝혔다. 

지난 7일 군자동에 있는  고양석 의원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았다. 왼쪽은 정소원 취재부장과 임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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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탈하게 웃으면서도 인터뷰 내내 광진구에 대한 현안을 꿰뚫으며 질문하면 바로 청산유수처럼 답하는 고의원을 보며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담긴 사명감과 책임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힘든 과정을 감내하면서도 꾸준히 적극적인 소통과 올바른 소신으로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정치인이 얼마나 있을까. 인터뷰는 끝났지만 고양석 의원을 지역주민들이 오래도록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은 남았다.

대담 :정소원 취재부장
정리 : 임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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