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뉴스에 쉽게 속는 국민들, 한 쪽으로 치우친 국내언론보도의 잘못
잘못된 뉴스에 쉽게 속는 국민들, 한 쪽으로 치우친 국내언론보도의 잘못
  • 정소원 기자
  • 승인 2021.01.12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소원/취재부장

“좌파·우파 이분법 사상에 막혀 진실을 판단할 힘을 잃은 일부 국민들”

정소원/취재부장

우리나라 언론들은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서 왜 한쪽으로 치우친 보도만 하는가? 공평하게 두 입장을 보도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언론의 의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언론에서 '공정성'은 자주 사라지고는 했다. 다큐 '공범자들'에 따르면 MB시절에도 언론은 권력에 의해 오랜 시간 휘둘렸다. 그렇다면 지금은 과연 공정할까?

미 대통령 선거와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은 자유민주주의의 대국으로 여겨져 왔던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극도의 혼란을 안겨준다. 미 대선의 부정선거 논란이 우선 그렇다. 트럼프는 부정선거를 주장한다. 물론 부정선거의 증거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인 트럼프가 선거 결과에 승복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당선자인 바이든 측과 주류 언론들에서는 '음모론'으로 트럼프 측 부정선거 주장을 일축한다.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면 그에 대한 해답은 법적으로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풀면 될 일이다. 그런데 바이든 측에서는 그런 방식에 미온적이다.

진실이 이러한데도 일부 국민들이 사실이라고 믿는 뉴스들은 미국의 주류언론에서 퍼온 것으로, 일방적으로 대통령 당선인이었던 바이든과 민주당의 입장만 대변하고 있다. 이는 분명히 국내언론이 명명백백히 잘못된 점이다. 단순히 트럼프캠프가 내세운 근거들을 음모론이라고 섣불리 보도할 것이 아니라, 음모론이라고 주장하는 트럼프 측의 근거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트럼프의 입장에서도 기사가 제시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국내 뉴스에는 '음모론'이라는 제목으로 속속히 보도되었다. 이는 명백히 공정하지 않은 것이다.

국내뉴스가 보도를 안했을 뿐 미국의 부정선거는 의혹이 아니라 이제 진실이다. 투표가 진행되었을 때 인터넷이 연결된 것은 사실이며, 투표기들로부터 이런 데이터들이 독일, 세르비아, 중국, 이란, 그리고 로마로 보내졌다. 펜실베니아의 경우 총 1,823,148장의 우편투표가 인정되었고, 그 중 약 140만표가 실제 투표되었으나 어처구니없게도 실제 공식 결과에는 250만표가 집계되었으며,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투표가 위스콘신주에서만 10만표 집계되기도 했다. 누가 한 건지도 모르는 표가 모두 유효표로 인정된 것이다.

또한 원래 우표 투표지는 11/3일 발송분까지만 유효한 것으로 해야 하나 상사로부터 부당압력을 받아 기한이 지난 우표 투표 발송분의 날짜를 수정하라고 상사로부터 부당압력을 받은 선관위 직원의 증원이 나왔다. 실제로 이러한 증언을 바탕으로 트럼프가 승소하여 재검표가 이루어졌고, 언론에는 트럼프가 아닌 트럼프 일반인 지지자들이 주도한 수송이 증거 부족으로 패소한 것만 보도되었다. 실제와 다르게 트럼프가 일방적으로 패소된 것처럼 보도한 것이다. 이는 CNN, CNBC와 같은 미국의 주류언론들의 뉴스만 집중적으로 퍼온 것인데, CNN, CNBC의 경우 처음에는 트럼프가 근거도 없이 선거 부정이 발생했다고 주장한다고 했다가 트럼프가 승소하자 '광범위한' 선거 부정은 없다라고 주장을 바꾼바 있다. 즉, 실제로 벌어진 선거 부정에 대한 기사는 절대로 보도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 나라 언론들도 이들을 따라 한쪽의 입장에서만 보도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가 그렇게 공정하면 잘못한 사람들을 체포하면 되지!" 그러나 그렇게 단순하게 해결될 일이 아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모든 사람들에게 법을 마지막까지 준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고, 최종 배신자들을 식별하기 위해 정치에서 다섯수를 미리 내보내는 것으로 해석하는 견해가 있다.

최근에도 시민들이 미의회를 난입하게 되었고, 미의회를 난입한 대부분이 트럼프 지지자들이라는 것은 한쪽에만 치우쳐진 뉴스다. 의회폭동을 일으킨 사람들 중 트럼프를 싫어하는 '안티트럼프'들의 얼굴이 현장 사진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일부 국민들은 또다시 한쪽에서 치우쳐진 국내보도로 인해 트럼프가 잘못해서 탄핵되는 줄 알고 있지만. 실상은 다르다.

미국 정치 평론가이자 퇴역장군출신인 Thomas Mclnerney가 낸시펠로시가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는 이유가 미국 특수부대의 일원에 의해 낸시 펠로시의 노트북이 도난당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주류 언론은 이를 '의회 난입을 시도했던 폭도들의 소행'으로만 치부했었는데, 도대체 무엇을 감추기 위함일까?

좌파·우파 이분법 사상에 막혀 진실을 판단할 힘을 잃은 일부 국민들에게 고한다. 진실은 손바닥으로 가려지지 않는다. 진실보다 좌파·우파 사상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진실이 승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상을 떠나 진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