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서장 오정일)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겨울철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청계천 빙판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빙상사고 대응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요구조자가 깨진 얼음물 속에 빠진 상황을 가정해 구조대원이 빙판용 썰매를 이용해 구조하는 훈련을 진행하였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수중 현장활동 적응훈련 ▲각종 빙상구조장비 이용 인명구조▲ 빙상사고 수중 인명구조 ▲응급처치 및 응급환자 이송 등이다.
현대봉 구조대원은 “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강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겨울철 수난사고대비 훈련으로 구조대원들의 빙상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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