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호 / 시인 일기장 신광호 그대 숲길에선 잊힌 얼굴이 되살아난다 더욱 새롭게 내리는 첫눈 파도 물살에 휩싸일 것만 같아 겨울밤 난로 곁에 밤 빗소리 문풍지 흔들던 고향 참나무 밭 바람이 살아서 온다 신광호 시인, 성동문인협회 회원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광일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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