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긴급 회의 개최…“코로나 사각지대 발견 총력”
광진구, 긴급 회의 개최…“코로나 사각지대 발견 총력”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3.03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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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발생한 ‘지인모임’ 동일 사례 재발 방지 위해 유사시설 전수조사
- 방역수칙 계도 이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 시행
- 한 집에 한 사람 수시 검사·증상 있으면 즉시 검사 받기 등 적극 홍보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최근 ‘지인모임’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감염 확산을 막고자 2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김 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지인모임’ 확진자 발생으로 N차 감염이 우려된다며, 동일 사례의 재발 방지하기 위해 각 동별로 유사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적극 계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방역수칙 준수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계도 이후 적발 시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주민들의 경각심이 중요하기에 직능단체 등을 통해 엄중히 안내하라고 전했다.

또한, 이 날 회의에서 틈새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서는 ▲한 집에 한 사람 수시로 검사받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 받기 ▲지인모임·따로 사는 가족 만남 자제하기가 중요하다며, 적극 홍보할 것으로 당부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최근 사적 모임을 통해 발생하는 확진자가 늘고 있다”라며 “‘내 자신’ 뿐만 아니라 내 가족과 우리의 이웃을 지키기 위해서는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하기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일 구청장실에서 긴급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지난 2일 구청장실에서 긴급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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