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선거 최전선 종사원 선제 검사
광진구,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선거 최전선 종사원 선제 검사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3.09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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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당일 및 사전투표 등에 참여하는 투·개표 종사원 선제검사 실시
- 집단감염 차단 및 확진자 조기 발견을 통한 선거 업무 공백 최소화
선제검사를 받고 있는 광진구청 직원
선제검사를 받고 있는 광진구청 직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안전한 투표 환경을 조성하고자 선거 사무의 최전선에 있는 투·개표 종사원의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선제검사는 코로나19 무증상·잠복 감염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기에 확진자를 발견하여 선거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4월 7일 본 투표를 수행하는 관내 투표 종사원 뿐만 아니라 4월 2~3일에 진행되는 사전투표 종사원, 4월 7~8일 개표업무를 도울 개표종사원까지 총 772명의 광진구 공무원이 신속하게 선제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더불어 구청직원 뿐 아니라 투·개표 사무를 지원할 일반 구민들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선거사무의 최접점에 있는 투표 종사원이 확진될 경우, 약 30만 명 규모의 관내 선거인수의 폭발적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되어 선제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라며 “구민 여러분도 안전한 선거를 위해 앞 사람과의 거리두기 등 코로나 확산방지에 동참해줄 것으로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4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만 18세 이상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관내 84개소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공식 선거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4월 2~3일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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