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도 사장님도 정책제안 들고 박영선 앞으로...왜?
의사도 사장님도 정책제안 들고 박영선 앞으로...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3.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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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자영업자들과 말이 통하는 후보”...하루에 20여 개 직능단체 몰려
-서울 개원내과의사들 ‘서울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제안
-전혜숙 직능본부장 “박영선 후보, 자영업자·중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온 결과”

20여 개 직능단체가 정책제안서를 들고 박영선 후보 캠프에 몰려들었다.서울시 개원내과의사들도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6일 안국동 박영선 후보 사무실에서는 늦은 저녁까지 각종 직능단체들의 정책제안 발표회로 시끌벅적한 모습이 연출됐다.

이정용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은 △서울시 내 공공병원 중 디지털 혁신 공공병원 구축 △정신보건의료 사업 강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적극 지원 △의료분야 개인데이터 구축 및 안정화 등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에게 ‘서울 맞춤형’보건의료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김현지 의사 외 함께한 지지자는 “문재인 케어로 시작된 의료보장 강화가 결실을 맺고 있지만, 의료혜택과 복지 혜택을 보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진심으로 다가서는 박영선 후보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말하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교육서비스업 단체인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오호석 회장은 “서울시장 후보들 중 박영선 후보가 자영업사장님들과 말이 가장 잘 통하는 인물”이라며 “자영업자들이 아프고 가려운 점을 박영선 후보가 가장 잘 해결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선희 한국이용사회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손해배상 △이용업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 변경 등 정책을 제안하며, “이용분야 20·30대 창업자는 급증하고 있다”며 “일할 수 있는 청년들에게 서울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외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 요양보호사 회원, 한국위생단체총연합회, 한국고시원협회, 한국마사지사총연합회, 중소상공인상생협동조합연합회, 한국건축물관리연합회,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PC방), 한국프로사진서울시지회, 사진산업협동조합연합회 등 20여 개 단체 대표·회원들이 박 후보에게 정책제안을 전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어느때 보다 어려운 상황을 맞은 직능단체의 곁에서 든든한 벗이 되겠다”고 하며,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직능단체들이 함께 세계 속 일류 서울이 되어나가도록 힘차게 뛰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4.7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 전혜숙 직능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재난지원금 지급 등 코로나 위기에 직격탄을 맞은 중소상공인들의 지원에 어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재직 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권익향상에 힘쓴 박영선 후보에 대한 신임이 더해져 각종 직능단체들의 지지선언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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