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회장 현복주)는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도시빈민층 쪽방촌 200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배송을 시작했다.
각종 재난사고 등 최일선에서 봉사와 구호활동을 하는 적십자봉사회는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속에 지쳐가는 저소득 가정에 1주일분량씩 밑반찬을 지원함으로 힘과 용기를 복돋아 주고 있다.
단발성 행사가 아닌 3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밑반찬 지원사업은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여러 기부 나눔의 활동에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적십자인도주의를 실천하는 것이다.
현복주 회장은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드는 정성으로 조리하는 음식이 도시빈민 가정에 어려움을 이겨내는 보약으로 작용하기를 바라며, 어느 봉사단체 보다 늘 앞장서서 참여해주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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