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서장 강동만)는 29일 성동구청 안전지원과로부터 소방시설 시뮬레이션 교육용 자재를 지원(관리전환)받았다고 밝혔다.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은 18년 4월 18일 성동소방서와의 업무 협약에 따라 기부 받은 소방시설 시뮬레이션 교육 자재를 성동소방서 안전체험교실(점검능력강화센터)에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21년 3월 29일 '성동구 생명안전 배움터'에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장비는 비화재경보 발생 원인 분석과 해결방안 모색을 통해 비화재경보 발생을 감소시켜줄 수 있는 대시민 이동식 '교육용 소방시설 시뮬레이션' 장비로써 이를 활용해 비대면 Live방송을 통한 대시민 교육 확대, 비화재경보 발생으로 인한 오인 출동 방지를 통한 소방력 확보 등의 효과로 성동구민의 안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성동소방서는 이 기기를 안전체험교실 점검능력강화센터에 상시 배치하여 비화재경보 발생 대상 관계인 교육과 자체점검 시민 교육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예방요원 직무역량 향상 및 비대면 Live방송 교육용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성동소방서 오용규 예방과장은 "성동구청의 지원으로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동구민이 화재사고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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