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열흘 만에 14억 9천만원 지원, 필수노동자 등 꼼꼼히 챙겨
재난지원금 열흘 만에 14억 9천만원 지원, 필수노동자 등 꼼꼼히 챙겨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4.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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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5일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집, 마을버스업체 등 203개소, 12,218명 발빠르게 지원 완료
- 성동형 필수노동자 약 6,400명, 방문요양기관, 고시원, 아동양육시설 등 지원사각 지대까지 대상확대
지난 2월 성동구에서는 필수노동자 6,400여 명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안전물품을 전달하였다.
지난해 2차례에 걸쳐 이달까지 4차례의 방역물품을 제공하게 된다

성동구는 이달 5일부터 재난지원금 지원을 발빠르게 추진, 열흘 만에 14억 9천 만원의 지원을 완료하였다. 대상은 저소득 취약계층(12,200명), 어린이집(154개소), 어르신요양시설(18개소), 마을버스업체(7개소) 등 203개소, 12,218명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코로나19 피해계층 3만 6,000여 명에게 320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원, 성동형 필수노동자 약 6,400명에게 마스크 100매를 지급하고 고시원, 아동양육시설, 예식장 및 장례식장 등 136개소에 대해서도 50만원 또는 50만원 상당 방역물품을 전달하여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기타시설까지 꼼꼼히 챙겼다.

또한 공공시설 강사(149명), 방문요양기관(41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11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근로자(16명)에 대해서도 각 50만원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번 지원은 시구 합동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민생지원 대책으로 마련되어 성동구와 서울시가 각 58억 원과 80억 원을 조성, 피해계층 재난지원금으로 120억 원을 직접 지급하고, 소상공인에게 2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시구 협력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 자치구 자율지원으로 4대 분야 19개 피해계층을 지원,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미취업 청년, 운수종사자, 문화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2일 타 자치구보다 취업장려금 접수 시기를 제일 먼저 앞당겼다“며 ”이번 재난지원금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준비한 만큼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방역체계를 굳건히 하여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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