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노동자 6,400여 명에게 64만 여 장 마스크 지원
필수노동자 6,400여 명에게 64만 여 장 마스크 지원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4.28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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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22일 지난해 두 차례 이후 올해 네 번째 지역 내 필수노동자 6,400여 명 대상 마스크 지원
- 작년 9월 전국 최초 조례 시행과 함께 지속적인 안전물품 지원하고 있어

성동구는 지난 22일 필수노동자 6,400여명에게 64만 여 장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번 필수노동자 마스크 지원은 시-구가 협력하여, 코로나19 피해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추진된 맞춤형 민생대책의 일환이다.

구는 소상공인, 저소득 취약계층, 미취업 청년, 문화예술인 등 시구 공통 지원사항 이외에도 필수노동자들까지 대상을 확대, 정부, 서울시 지원 사각지대를 보완했다.

이로써 성동형 필수노동자에게 지난해 2차례에 이어 이번 지원까지 총 4차에 걸쳐 방역물품이 제공됐다.

구가 지원한 마스크 중 9만장은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 위원의 후원연계로 ㈜SY인더스트리 이정환 대표가 기부한 것으로, 감염의 위험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필수노동자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원되었다.

구는 지난 해 9월 전국 최초로 요양보호사, 마을버스 기사, 보육교사 등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사항에서도 필수적인 사회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노동자들을 필수노동자라 규정하고 이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한 조례를 공포한 바 있다. 구는 지속적인 안전물품 지원을 비롯해 향후 재난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육교사 김00씨는 “성동구의 필수노동자 지원정책으로 마스크가 끊이지 않게 지원되고 구에서 특별히 필수노동자에 대해 신경쓰고 있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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