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광진구청장이 1일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한 ‘탈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시즌2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 시즌2는 환경부가 연초 진행한 챌린지를 잇는 후속 행사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를 제안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 구청장은 지난 3월 고고 챌린지에 참여한 데 이어, 전혜숙 국회의원의 지명으로 시즌2에 다시 한 번 동참하게 됐다.

이 날 김 구청장은 ‘일회용컵 거절하고! 장바구니 생활화 잘하고!’라는 실천 메시지로 참여를 인증했다.

이어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지역 내 환경단체인 광진에코리더봉사단 이금훈 단장과 자원순환연대 양은선 자원순환리더를 지목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번거롭지만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지구를 살리는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특히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보다 많은 구민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부서별 다회용컵 배부 등을 추진했으며,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