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이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매년 국민건강 향상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공로가 큰 지자체를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07년 조례 제정 이래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가구,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구민 중 건강보험료 부과금액이 최저보험료 이하인 지역가입자로, 지난해 구는 총 2,160세대에 보험료를 지원한 바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으로 겪고 있는 구민들의 건강과 삶을 더 촘촘히 돌보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라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